문화원 활동
[원내특별전] <태권도: 완성을 향한 길>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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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2026.07.27. ~ 2026.09.18.

▲︎ <태권도: 완성을 향한 길> 사업 포스터
2026년 7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 주러시아한국문화원 3층 기획전시실에서 <태권도: 완성을 향한 길> 사진전이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총 48점의 사진 작품을 통해 태권도의 역사와 전통, 정신적 가치, 세계화 과정과 현대 시범 문화를 조명합니다. 또한 러시아 내 태권도의 발전 과정과 러시아 최초의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화원이 개최한 주요 태권도 행사 등을 함께 소개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무예이자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은 태권도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전시 관람 안내
• 기간: 2026년 7월 27일 ~ 9월 18일
• 장소: 한국문화원 3층 기획전시실
• 관람 시간: 월–금, 오전 9:30–12:30 / 오후 2:30–6:00
• 무료 관람
▶ 전시회 소개:
태권도는 한국의 국기(國技)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스포츠 종목 중 하나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권도는 단순히 겨루기 기술이나 신체적 힘, 스포츠 경기에서의 승리만을 추구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규율과 인내, 상대에 대한 존중, 끊임없는 자기 수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하나의 길입니다.
‘태권도’라는 명칭은 ‘태’, ‘권’, ‘도’라는 세 글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태’는 발 또는 밟다, ‘권’은 주먹 또는 싸움, ‘도’는 도리 또는 규율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태권도라는 이름에는 신체적 기량과 정신적 수양의 조화가 담겨 있습니다. 태권도는 빠르고 높이 뻗는 발차기와 회전 기술 등 다채로운 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역동성과 뛰어난 시각적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 무예 전통의 역사적 뿌리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신라의 화랑들은 전투 기술뿐만 아니라 용기, 충성심, 절제에 기초한 도덕적 가치도 함께 수련하였습니다. 이러한 화랑의 전통은 한국 고유의 무예인 택견의 발전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현대 태권도는 20세기 한국에서 체계적으로 정립되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국기로 자리매김한 뒤 점차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1973년 세계태권도연맹이 창설되었으며, 같은 해 서울에서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태권도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선보인 후, 2000년 시드니 하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태권도: 완성을 향한 길> 사진전은 태권도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현대적 발전상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합니다. 훈련과 경기, 시범 공연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통해 태권도가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철학이자 강인한 정신, 내면의 조화,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길임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