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문화원 소개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

  • 게시일2026.08.31.

일정: 2026-09-03 ~ 2026-09-13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면부 및 일대


시간: 19:30~22:30


관람비용: 무료관람


서울라이트 DDP 2026 포스터

▲ 서울라이트 DDP 2026 포스터


DAYBREAKER

어둠을 깨고, 새로운 빛을 여는 존재


서울 도심을 환하게 비춰줄 세계 최대 비정형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이 오는 9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됩니다.

2026년 서울라이트 DDP는 ‘DAYBREAKER’를 테마로, 어둠을 깨고 새로운 빛을 여는 혁신과 도전정신을 가을·겨울·카운트다운 세 개의 축제를 통해 선보입니다.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

“K-Original Light”


그 첫 장을 여는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은 ‘K-Original Light’를 주제로, 오늘의 한국 문화를 이루어온 근원적인 빛을 조명합니다.

새로운 시대는 언제나 기존의 질서를 넘어서는 시선과 혁신적인 시도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미디어아트의 선구자 백남준, 한국 추상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유영국, 우리 문화와 사고의 바탕이 된 한글 가곡 청구영언, 그리고 DDP를 빛과 레이저로 물들일 DDP 365라이트까지. 서로 다른 영역에서 한국 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어온 상징들을 통해 ‘시작’이라는 빛을 선보입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은 특별히 백남준의 철학을 바탕으로 라이브 퍼포먼스와 실시간 반응형 미디어아트를 통해 서울라이트 DDP 최초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유영국의 작품과 한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빛과 소리·레이저가 결합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앞으로의 서울라이트 DDP를 기억하게 될 또 하나의 시작을 만들어갑니다.


프로그램 개요ㅣ Program Overview


K-Original Light

▲ K-Original Light


프로그램

▲ 프로그램


주최 ㅣ 서울특별시

주관 ㅣ 서울디자인재단(디자인문화본부 콘텐츠운영팀)


대표 콘텐츠 ㅣ Main Contents


01.《The Break Point》 l 백남준 × 버스데이(VERSEDAY)

The Break Point : Opening l 미디어파사드(2분)


The Break Point l 백남준 × 버스데이(VERSEDAY)

▲ The Break Point l 백남준 × 버스데이(VERSEDAY)



백남준의 비디오 신디사이저는 서로 다른 영상 신호를 결합하고 변형함으로써 색과 형태, 움직임을 새롭게 생성하는 창작 도구였습니다. 이를 통해 영상은 단순한 기록이나 재생의 매체를 넘어 예술가의 개입에 따라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유동적인 언어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번 오프닝 영상은 이러한 비디오 신디사이저의 개념과 실험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출발합니다. 전원이 켜진 화면의 노이즈와 컬러바, 변형되는 전자 이미지가 점차 DDP 외벽을 감싸고, 마지막에는 정돈된 신호와 카운트다운을 통해 본 공연의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기관 협력ㅣ 백남준아트센터

영상 연출 ㅣ 버스데이(VERSEDAY)

음원 연출 ㅣ 포자랩스(Pozalabs)


The Break Point : Editions l 미디어파사드(5분), 라이브 퍼포먼스(40분)


The Break Point : Editions

▲ The Break Point : Editions


《The Break Point》는 누구나 악기를 연주하듯 영상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는 백남준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서울라이트 DDP 최초로 라이브 퍼포먼스와 실시간 반응형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에디션 영상은 SOULSCAPE(소울스케이프), SION(시온), HYPNOSIS THERAPY(힙노시스 테라피)의 각 개성과 색깔을 담은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됩니다. 매주 금~일요일에는 각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을 바탕으로, 음악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호흡하 새로운 미디어 퍼포먼스를 구현하고, 개막일 9월 3일에는 IDIOTAPE(이디오테잎)의 특별 라이브 공연이 펼쳐집니다.

서로 다른 음악과 비주얼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 시간에 따라 새로운 분위기의 미디어아트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강렬한 비트에 맞춰 빛이 변화하고 화려한 영상이 음악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이번 작품은 공연과 미디어아트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축제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던 백남준의 혁신 정신처럼, 서울라이트 DDP 역시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통해 가을밤을 특별한 빛의 무대로 완성합니다.


영상연출 ㅣ 버스데이(VERSEDAY)

음원연출 ㅣ 포자랩스(Pozalabs)

퍼포먼스ㅣ IDIOTAPE(이디오테잎), SOULSCAPE(소울스케이프), SION(시온), HYPNOSIS THERAPY(힙노시스 테라피)


02.《내 안의 산을 찾아서》 l 유영국 x 권하윤

미디어파사드(5분)


내 안의 산을 찾아서 l 유영국 x 권하윤

▲ 내 안의 산을 찾아서 l 유영국 x 권하윤


유영국 × 권하윤 《내 안의 산을 찾아서》는 DDP의 유기적인 곡면 파사드를 거대한 화폭 삼아 유영국의 추상 회화를 대형 미디어 프로젝션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자하 하디드의 건축적 곡선과 유영국이 평생 응시해온 자연의 리듬을 결합하여, 평면 회화를 도시와 건축의 유기적 풍경으로 재해석하며 시각적 경계를 확장합니다.

자연을 바라보는 내면의 감각이자 존재를 사유하는 방식으로서 유영국의 ‘산’을 권하윤은 디지털 공간을 통해 끊임없이 생성되고 변화하는 가변적 풍경으로 변주합니다.

붓질과 색채는 빛의 움직임과 사계절의 시간성으로 변환되고, 관람객은 공간을 이동하며 변화하는 풍경을 감각적으로 체화하게 됩니다.

이는 회화라는 매체의 가능성을 탐구함과 동시에 유영국의 사유 방식에 바치는 오마주로, 캔버스를 넘어 도시를 감싸는 입체적인 공간 경험을 선사합니다. 궁극적으로 작품은 관람객 각자의 내면에 축적되어 있던 또 하나의 ‘산’을 조용히 마주하게 합니다.


기관 협력 ㅣ 서울시립미술관, 유영국미술문화재단(후원: 조선일보사, 불가리, 신영증권)

영상 연출 ㅣ 권하윤


03.《말이 빛나는 밤》 l 청구영언 x 2GREY(투그레이)

미디어파사드(5분)


말이 빛나는 밤 l 청구영언 x 2GREY(투그레이)

▲ 말이 빛나는 밤 l 청구영언 x 2GREY(투그레이)


잠들어 있던 노랫말이 빛으로 깨어납니다. 한글날(가갸날) 제정 100주년, 가장 오래된 시조집 『청구영언』(1728, 김천택 편)의 노랫말이 다시 불립니다.

『청구영언』에는 수많은 삶의 순간을 담은 한글 시조가 실려 있습니다. 《말이 빛나는 밤》은 시조에 담긴 다양한 ‘감정’과 ‘자연’의 풍경을 초장·중장·종장의 구조에 따라 세 개의 장면으로 펼쳐내는 동시대적 미디어아트입니다.


초장 - 노래가 연기처럼 흩어지기 전에 (말이 빛나는 밤 : 노래, 한글이 되다)

노래는 본디 한 번 부르고 나면 연기처럼 흩어져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노래는 한글을 통해 비로소 기록되고, 『청구영언』이라는 책으로 남아 오늘날 전해집니다. 초장에서는 이 같은 시조의 구전성을 반영한 수백 개의 입모양 모션그래픽과 한글의 네모꼴에서 착안한 칸(Grid)을 활용하여 마치 문자가 곧 소리를 내는 듯한 공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중장-청산도 절로절로 (산수의 가락 : 산과 물을 노래하다)

중장에서는 『청구영언』시조 속 풍경을 재해석합니다. 글자를 이루던 칸(Grid)이 8비트의 픽셀(Pixel)로 해체되며 디지털로 구현된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킵니다. 디지털로 표현된 자연의 요소가 손끝으로 빚은 듯한 전통 공예의 아날로그적 질감과 교차하며, 옛 사람들이 절로절로 살아가고자 했던 『청구영언』 속 우리의 자연 풍경을 새롭게 노래합니다.


종장-굽이굽이 펴리라 (공명의 바다 : 울림으로 퍼지다)

흩어졌던 노랫말이 마침내 하나로 모입니다. 파사드를 덮은 빛이 심장 박동처럼 커졌다 작아지기를 되풀이하며 차오르고, 가장 벅찬 순간 그 울림은 커다란 물결이 되어 파사드 전체를 훑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공간 가득,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청구영언』에 실렸던 노래가, 밤의 빛으로 다시 울려 오늘날의 마음으로 굽이굽이 펼쳐질 것입니다.


기관 협력 ㅣ 국립한글박물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영상 연출 ㅣ 2GREY MEDIA GROUP


04.《미래의 빛, 시간의 울림을 통과하다》 l DDP 365라이트 x 윤제호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10분)


미래의 빛, 시간의 울림을 통과하다 l DDP 365라이트 x 윤제호

▲ 미래의 빛, 시간의 울림을 통과하다 l DDP 365라이트 x 윤제호


《미래의 빛, 시간의 울림을 통과하다》는 DDP 유구전시장에 축적된 과거의 흔적과 울림을 오늘의 빛과 소리로 깨워, 미래의 감각으로 전환하는 작품입니다. 이곳에 남겨진 유구와 건축적 구조는 지나간 시간을 보존하는 정적인 대상이 아니라, 현재의 우리와 끊임없이 공명하는 '시간의 지층'으로 해석됩니다.

작품은 미래의 빛인 레이저가 DDP 공간에 닿는 순간, 전통 타악기의 울림과 함께 시작됩니다. 빛의 파동과 타악의 진동은 공간에 잠들어 있던 기억을 두드리고, 그 울림은 전자음과 결합하여 AI 영상과 조명으로 웅장하게 확장됩니다. 소리의 에너지는 시각적 형태로 변환되어, 과거와 현재, 물질과 기술을 유기적으로 잇는 매개체가 됩니다.

이 작품은 과거를 그대로 재현하거나 복원하기보다, 그 안에 축적된 시간과 기억을 동시대의 기술과 감각으로 관객이 새롭게 경험하도록 이끕니다. 유구 위를 통과하는 빛은 과거를 지우지 않고, 오히려 그 흔적을 드러내고 현재의 감각으로 다시 살아나게 합니다.

이 작품이 말하는 '미래의 빛'은 과거와 단절된 새로운 세계가 아닙니다. 그것은 오랜 시간 축적된 기억과 울림이 오늘의 몸과 기술을 통과하며 다시 태어난 빛으로, 관객은 빛과 소리로 변화하는 공간 속에서 지나온 시간의 흔적을 마주하고, 그 울림이 열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오디오 비주얼 ㅣ 윤제호


특별 공연 ㅣ SPECIAL PERFORMANCE


빛과 음악이 실시간으로 만나는 서울라이트 DDP만의 특별한 밤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에서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음악·빛·영상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특별 공연을 최초 공개합니다!


《K-Original Light》 - 개막 퍼포먼스

DDP 365라이트 x 윤제호 ㅣ 9. 3.(목) 19:30


개막일에만 만나볼 수 있는 20분 특별 편성으로 <서울라이트 DDP 2026 가을>의 첫 번째 빛을 여는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레이저와 전통 타악의 울림, 전자음, AI 영상과 조명, 무용수의 움직임이 하나로 결합되어 DDP에 축적된 시간의 흔적을 오늘의 감각으로 깨웁니다.


공연연출ㅣ 윤제호

퍼포머스 ㅣ 소경진(전통연희ㆍ타악), 댄스무아(무용)

협 력 ㅣ ONW


《The Break Point》 - 라이브 퍼포먼스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The Break Point》는 아티스트의 음악과 DDP 파사드의 영상이 실시간으로 호흡하는 40분간의 특별 퍼포먼스입니다.


IDIOTAPE(이디오테잎) ㅣ 9. 3.(목), 20:00 ~ 20:40

IDIOTAPE은 일렉트로닉과 록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사운드로 국내 라이브 일렉트로닉 씬을 대표하는 밴드입니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강렬한 드럼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을 깊이 몰입시키며,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두 차례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습니다.


IDIOTAPE(이디오테잎)

▲ IDIOTAPE(이디오테잎)


SION(시온) ㅣ 9. 4.(금) · 9. 5.(토), 20:20~21:00

SION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렉트로닉·하이퍼팝 아티스트입니다. 인터넷 뮤직 씬 특유의 감각과 실험적인 전자 사운드를 결합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감각적인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국내외 클럽과 해외 투어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ION(시온)

▲ SION(시온)


HYPNOSIS THERAPY(힙노시스 테라피) ㅣ 9. 6.(일) · 9. 12.(토), 20:20~21:00

HYPNOSIS THERAPY는 프로듀서 Jflow와 래퍼 짱유(JJANGYOU)로 구성된 전자음악 듀오입니다. 힙합과 전자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만들어낸 독창적인 사운드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HYPNOSIS THERAPY(힙노시스 테라피)

▲ HYPNOSIS THERAPY(힙노시스 테라피)


SOULSCAPE(소울스케이프) ㅣ 9. 11.(금) · 9. 13.(일), 20:20~21:00

SOULSCAPE는 프로듀서이자 DJ로, 힙합과 일렉트로닉, 소울,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입니다. 바이닐 문화와 글로컬(Glocal) 사운드에서 출발하는 독창적인 셀렉션과 깊이 있는 사운드로 한국 음악 신을 대표하는 DJ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SOULSCAPE(소울스케이프)

▲ SOULSCAPE(소울스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