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활동
[2024 원내 정기영화상영회] '광해, 왕의 된 남자' 상영
- 게시일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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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Credit: CJ엔터테인먼트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은 ‘2024정기 원내 영화상영회’ 일환으로 6월 21일(금) 19:00 한국문화원 3층 강당에서 한국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상영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영화 : 광해, 왕의 된 남자
일시 : 2024.6.21.(금), 19:00
장소 : 주러시아 한국문화원 3층 강당
감독 : 주창민
장르 : 드라마
등급 : 15세 관람가
개봉연도 : 2012년
출연 : 이병헌, 류승룡
상영시간 : 131분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붕당정치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하룻밤 가슴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왕이 되어선 안 되는 남자, 조선의 왕이 되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대신하여 왕의 대역을 할 것을 명한다. 저잣거리의 한낱 만담꾼에서 하루아침에 조선의 왕이 되어버린 천민 하선. 허균의 지시 하에 말투부터 걸음걸이,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 함부로 입을 놀려서도 들켜서도 안 되는 위험천만한 왕노릇을 시작한다. 하지만 예민하고 난폭했던 광해와는 달리 따뜻함과 인간미가 느껴지는 달라진 왕의 모습에 궁정이 조금씩 술렁이고, 점점 왕의 대역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하선의 모습에 허균도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 영화는 한국어로 상영되며 러시아어 자막이 표기됩니다.
▶ 입장은 무료이며 상영을 위해 사전 온라인 등록을 해야 합니다
▶ 온라인 등록: https://korean-culture-moscow.timepad.ru/event/2925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