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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활동

📷 ‘흐르는 여정’ 김진유 감독 대담회, 성황리에 종료

  • 게시일2026.04.23.

▲행사포스터

▲포스터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원장 박정곤)은 4월 21일, 제48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를 계기로 장편 경쟁부문 출품작 ‘흐르는 여정’의 김진유 감독과의 대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현지 배급사 틸릿 스타일(Tilit Style) 대표 류드밀라의 축사로 시작해, 편집자 예카테리나의 진행으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진유 감독은 ‘흐르는 여정’의 관람 포인트로 영화의 첫 장면, 주인공 춘희가 이사하며 챙기는 화분, 마지막 바닷가 장면 등을 꼽으며 스포일러를 피하는 선에서 재치 있게 설명했다.


▲행사 사진

▲행사 사진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일화에 대해서는 배우들의 연기에 감동해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던 경험을 전하며, 작품이 삶과 죽음에 대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도 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추운 바닥에 누워 연기해야 했던 춘희 역 김혜옥 배우와의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모스크바 방문 소감에 대해 그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관객들에게 추천 관광지를 되묻는 등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관객들은 붉은 광장, 모스크바 지하철,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등을 추천하며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행사 사진

▲행사 사진


현장 참여자 중 2명에게는 한국 영화사 관련 도서가 증정됐다. 김 감독은 러시아 관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 영화계에도 이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러시아 독립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관객들의 질문과 사인 요청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관객은 장애와 삶, 죽음을 다룬 작품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관련 작품 제작을 응원했다.


▲행사 사진

▲행사 사진


이번 행사에는 총 96명이 참석했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 영화 진흥과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